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오전 지난 6월 이종휘 행장(사진) 취임후 처음으로 기존 월례조회를 업그레이드한 `은행장과 함께`란 행사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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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본부장급 이상 전국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모여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은행경영에 대해 고민한다는 점에선 기존 월례조회와 대동소이하다.
다만 쌍방향적 소통과 대화를 강조한 점이 다르다.
행장이 일방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자리가 아니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場)으로 만들자는 것.
실제로 이날 모인 본부장급 이상 임직원 2명은 평소 가졌던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자세하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에 대한 후속 조치 등도 활발하게 논의됐다.
이 행장은 "일방적으로 내 생각을 강요하면 발전이 없고 조직 또한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며 쌍방향 소통을 적극 장려했다.
그는 "본점 입장에서 영업을 볼 게 아니라 일선 영업점 입장에서 본점 지원기능의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토록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또 최근 열기를 더하고 있는 베이징올림픽과 관련해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승리 비결은 `몰입`과 끊임없는 `반복훈련`에 있었다"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를 응용·실천하자"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 월례조회의 경우 행장의 일방적인 지침 전달과 실적우수자 시상에 치우쳤다"며 "이 행장 스스로 이를 고쳐보자고 해 `은행장과 함께`란 이름으로 첫 행사를 치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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