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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돕기 위해 학교당 1억원 내외의 고교학점제 운영비와 학교당 2200만원 내외의 소규모 학교 강사 채용 예산을 지원한다. 또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와 18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에 교사를 추가 배치해 고교학점제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돕는다.
학교가 다양한 선택과목을 편성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공유캠퍼스와 거점학교 등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도 확대한다. 공유캠퍼스는 특정 지역 내 학교 여러 곳을 하나로 묶은 뒤 학생들이 함께 묶인 다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이다. 거점학교는 거점학교로 지정된 학교에서 서울 관내 학생이면 누구나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이다. 공유캠퍼스는 기존 54개 학교 19개 캠퍼스에서 56개교 21개 캠퍼스로, 거점학교는 45개 학교에서 50개 학교로 늘린다.
아울러 지난해 3월 1일 문을 연 서울온라인학교는 지난해 1학기 61강좌 대비 79% 증가한 109개 강좌를 올해 1학기부터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기초학력·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 연계 운영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 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학업설계도 지원한다.
특히 학업성취율이나 출석률 미도달 학생의 학점 이수를 돕기 위해 △학점 취득 온라인 플랫폼 운영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온라인학교, 학교 밖 교육을 통한 학점 이수 등 지원에 나선다.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는 경우에는 총 운영횟수인 64시수 중 3분의 2 이상 학습시 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서울온라인학교에서는 학점 이수 기회 제공 차원에서 방학 중 계절학기 강좌도 추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교원의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CDA(교육과정·진로학업 설계 전문가) 직무연수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원격 직무연수 등도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을 통해 운영한다.
아울러 교원의 진로·학업설계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고교학점제 MAP 지원단’을 새로 꾸리고 진로·학업 설계 지도 직무 연수Ⅰ·Ⅱ 과정도 신설했다.
또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상담 인력풀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110명) △서울진로진학학업설계지원단(100명) △고교학점제 MAP 지원단(104명) 등이 해당된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도 진행한다. 오는 5~6월과 올해 10~11월에 고교학점제 집중 설명회 기간을 운영한다.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영상·안내자료 등 콘텐츠도 개발해 서울고교학점제 온라인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로 보급한다.
또 학교에서 다양한 선택과목을 수업할 수 있는 교실 조성을 위해 학교 공간 신규 조성 13개 학교에 118억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혼란을 마무리하고 제도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때”라며 “학생 개별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자리잡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