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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사진과 함께 “지난주 파리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제가 호스트한 행사”라며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 정·재계, 예술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문화적 파워와 지속가능한 연결의 힘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행사가 열린 장소의 이름이 ‘루이비통 파운데이션’ 뮤지엄이었을 뿐 명품 브랜드와는 아무 상관없는 행사였다”라고 덧붙였다. 루이비통 행사에 참석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대한상의가 주최한 행사라는 것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어 “지금 아프리카에 와 있다“면서 ”8일간 7개국을 다니고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다시 파리로 온다. 한달 후 좋은 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최 회장은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과 함께 해당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나란히 등장한 것은 처음으로 포토월에서 손을 잡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갈라 디너는 공식 행사와 달리 민간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대표들을 초청한 자리다. 반 전 총장을 비롯해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부인 등의 주요 인사와 레아 세이두, CL, 남규리, 안현모 등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회장은 파리에 이어 아프리카로 이동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