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역문화주간에서는 △영주 대표 특산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영주씨네 상생장터’ △영주의 달콤쌉싸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영주씨네 쿠킹클래스’ △영주의 사회적경제기업부터 여행 관광 스토리 등 영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영주의 공간’ 등이 마련돼 서울 속에서 영주를 경험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안국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상생상회 1층에서 열리는 외부 장터 ‘영주씨네 상생장터’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백도, 황도, 자두, 감자, 단호박, 홍삼, 벌꿀 등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판매해 더위에 지친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구매 금액별 사은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친환경 수세미, 3만원 이상은 풍기인견제품, 5만원 이상은 풍기인삼제품을 증정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 ‘영주씨네 쿠킹클래스’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영주 풍기인삼 편정과 만들기’, ‘영주 도라지 양갱·라떼 만들기’를 진행해 먹을수록 더 건강해지는 영주의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영주씨네 쿠킹클래스는 이날 상생상회 지하 1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주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영주의 공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주의 역사, 문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지역문화주간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서울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지역과 협력하여 서울시민들에게 더 건강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지역의 다채로운 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상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