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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신한희망재단은 19일 서울 종로구 익선동 한옥거리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식당 ‘독닙료리집’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이 생전 먹었거나, 그들과 관련된 스토리가 있는 음식 10여 가지를 판매한다.
독립료리집은 ‘100년 만에 되찾은 식탁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21일까지 약 한달간 연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오후 9시(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까지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모두 특별한 사연이 담긴 음식들이다. 김구 선생이 5년간 일본군에 쫓기던 때 끼니로 활용했다는 ‘대나무 주먹밥’, 안중근 선생이 하얼빈에서 의거를 계획하며 먹었던 돼지고기 튀김 ‘꿔바로우’, 여성들의 독립운동 참여를 강조했던 지복영 선생이 평소 즐겼다는 ‘파전병’,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일하며 외국 각지에서도 독립을 지원하던 동포들이 먹었던 ‘대구무침’ 등을 선보인다.
또한 30석 규모로 꾸며진 매장에서는 개화기 복장을 한 직원들이 10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를 돋아 준다. 독립운동 당시 분위기를 재현한 포토존도 마련돼 있고, 추억의 과자 등 주전부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이용금액 일부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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