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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배당투자는 보통 9월부터 시작된다. 이때부터 투자자들이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고 배당주 매수에 나선다. 이후 배당을 받을 권리가 확보되는 배당기산일이 지나면 매도한다. 지난해 배당기산일은 12월26일이었다. 이날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이미 결산배당을 놓쳤다면 배당 계절성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배당을 받지는 못해도 배당주의 주가상승에 따른 자본차익을 노리는 것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고배당50지수는 2010년~2018년 중 8차례나 2월 코스피지수대비 1~4%포인트의 초과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말 배당락 이후 이듬해 1월까지 수급 불균형을 겪다가 2월 들어 회복세를 나타내는 계절성 때문이다. 이에 직전 사업연도에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인 종목 중심으로 연말 배당을 받은 후 매도, 연초 다시 매입해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중간배당에 나서는 기업들이 많아진 만큼 이를 노린 투자 전략 역시 유효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중간·분기배당 제도를 도입한 상장사는 1038개(유가증권 392개, 코스닥 646개)로 전년대비 76개 증가했다. 중간배당은 사업연도 중 1회(통상 반기 결산 후) 금전이나 현물로 배당을 실시하는 제도다. 분기배당은 사업연도 개시일로부터 3·6·9월말 결산 후 지급할 수 있다.
제도를 도입한 회사 중 지난해에는 총 54개 상장사가 9조1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배당금은 1조8418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배당수익률로는 아이에이치큐(003560)가 5.3%로 가장 높았다. 쌍용양회(003410)공업(4.9%)과 한국기업평가(4.3%), 두산(000150)(3.4%)도 3%를 넘겼다. 코웨이(021240)(2.8%) 오렌지라이프(079440)·씨엠에스에듀(225330)·유아이엘(049520)(각 2.4%) 등도 연간 전체 평균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