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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이어 파리로 간 롯데홈쇼핑 이설…유럽에 K브랜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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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기자I 2026.10.11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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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서 팝업…국내 중소기업 33개사 참여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40여개 소개…수출 상담 등 지원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롯데홈쇼핑이 국내 중소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기획한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서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Eeseol)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국내 중소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서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이설(Eeseol)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국내 중소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이설(Eeseol)은 벚꽃잎이 흩날리는 순간을 봄의 눈으로 표현한 단어로 벚꽃을 눈으로 바라본 시선처럼 일상 속에서 새로운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서 이설의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추진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국내 중소기업 39개사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누적 방문객 22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국내 중소기업 33개사의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뷰티 콤플렉스 스토어를 콘셉트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바디 등 카테고리별 상품을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롯데홈쇼핑은 서울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공간도 선보인다. 매장 내 태블릿과 디지털콘텐츠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 정보,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QR코드를 이설 공식 온라인몰과 연동해 매장에 없는 상품까지 살펴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도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K팝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파리의 특성을 반영해 K팝·컬처존도 마련했다. K팝존에서는 아티스트와 음악, 굿즈, 포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한국식 셀프 포토와 전통주·믹스커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롯데홈쇼핑은 K뷰티 제품과 샘플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가챠 이벤트도 선보이고 셀럽과 연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첫 주말에는 배우 권유리가 일일 점장으로 참여해 K뷰티 제품을 추천하고 방문객과 소통한다.

이달 중에는 하이브(HYBE)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 실황과 뮤직비디오를 극장에서 상영하는 하이브 씨네 페스트의 공식 굿즈를 판매한다. 다음 달에는 샤이니 태민의 굿즈를 소개하는 태민 존을 마련한다. 월드투어 중인 태민이 프랑스 공연 일정에 맞춰 다음 달 15일 매장을 방문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 브랜드를 위한 현지 유통사·바이어와 수출 상담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베트남, 일본 등 팝업 스토어 및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그로스비즈부문장은 “LA에서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패션의 중심 파리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게 됐다”며 “현지 고객이 K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설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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