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고대디(GDDY) 주가가 하락 중이다. 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성장 모멘텀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31일(현지시간) 오전 11시34분 현재 고대디는 전 거래일 대비 20.45%(20.31달러) 하락한 79.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고대디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83달러로 예상치인 1.69달러를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억달러로 역시 예상치였던 12억9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하지만 핵심 성장 지표 중 하나인 애플리케이션 및 커머스(A&C) 부문 예약 성장세가 전분기 9%보다 둔화한 7%를 기록한 점이 시장 우려를 키웠다. 이에 윌리엄블레어 등 일부 투자은행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도 시장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고대디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52억1500만~52억5500만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기존 시장 예상치였던 52억4000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시장 기대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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