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증가의 주된 요인은 예금액 증가였으며 지난해 재산신고 당시 단체장 5명의 재산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1명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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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이후 2023년과 2024년 신고한 재산 내역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이 순위를 바꿔가면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지만 올해 재산신고에서는 포천시장에게 가장 많은 재산신고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재산이 23억6532만3000원이었던 포천시장은 올해 27억765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경기북부의 유일한 특례시장인 이동환 고양시장이 14억8066만8000원, 서태원 가평군수가 14억6859만9000원, 김덕현 연천군수가 13억9797만5000원, 강수현 양주시장 8억4834만7000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8억2788만8000원, 김경일 파주시장 7억4469만4000원, 박형덕 동두천시장 5025만5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신고한 재산의 평균은 14억4566만8800원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대비 올해 신고한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단체장은 백영현 포천시장으로 총 3억4232만7000원이 증가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1억7395만원↑)과 이동환 고양시장(1억6245만8000원↑)이 증가액 기준 뒤를 이었고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해 신고액 15억6474만3000원에서 9614만4000원이 감소한 14억6859만9000원을 신고해 유일하게 재산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