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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다른 단체들의 집회·행진도 통일로·을지로 등에서 예정돼 있어 서울 도심 곳곳에 극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세종교차로와 대한문 사이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남북 간 교통소통을 유지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 등을 운영하고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집회와 행진 과정에서 신고 범위를 벗어나 도로 전(全) 차로를 점거하는 등 불법집회를 진행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하고, 공무집행방해 등 불법행위자는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을지로 일대에 차량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인 집회 시간과 장소 등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