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철강주,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완화 추진에 동반 약세

안혜신 기자I 2026.02.14 00:43:10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철강주가 동반 약세다.

13일(현지시간) 오전 10시26분 현재 스틸다이나믹스(STLD)는 전 거래일 대비 3.48%(6.94달러) 하락한 192.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클리브랜드-클리프(CLF)는 3.02%(0.32달러) 내린 10.44달러, 센트리알루미늄(CENX)은 6.14%(3.05달러) 빠진 46.6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알코아도 0.86%(0.52달러) 하락한 59.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철강·알루미늄 수입에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철강과 알루미늄을 사용해 만든 파생 제품으로까지 관세를 확대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대상 철강·알루미늄 제품 목록을 재검토하고 있다. 관세 적용 대상 품목을 줄이거나 일부 품목을 면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과됐던 높은 관세가 완화될경우 수입 경쟁이 심화하면서 가격 인하 압박에 직면할 수 있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철강주가 동반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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