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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 주석과 관련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자주, 독립,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의 세계사적 본보기를 창조해 인류의 자주위업 수행에서 승리의 이정표를 마련했다”고 치켜세웠다.
신문은 김 주석이 강국건설 노선을 걸을 수 있는 배경으로 정치·군사·경제적 담보를 튼튼히 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주석은) 잠도 휴식도 때식(끼니)도 뒤로 미루며 한생을 고스란히 바쳤다. 인민을 위해 질쩍한 포전 길도 걷고 논에 모도 내며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그래서 인민은 우리 수령님을 더더욱 못잊어 하고 불같은 의리심으로 받드는 것”이라며 충성심을 주문했다.
특히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세습주의에 ‘사회주의 강국 건설의 숭고한 뜻’이라고 정당화했다. 신문은 “위대한 수령님들이 염원한 사회주의 낙원을 이 땅위에 기어이 일떠세우려는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영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길에서 우리 인민은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태양절을 앞두고 수도 평양에서 원림녹화사업이 진행되고 있단 소식도 전했다. 신문은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평양을 녹음이 우거지고 온갖 꽃 만발한 공원 속 도시로 훌륭하게 전변시키기 위해 수많은 나무와 화초들이 올해에만 거리와 공원을 비롯한 수도 수백개소에 새로 뿌리를 내렸다”고 선전했다.
북한은 이번 태양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6일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했다. 또 오는 12~18일엔 제8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태양절 분위기 띄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와 동시에 북한은 이달 4~7일 수중 핵드론 ‘해일’의 수중폭파 시험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최근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무력도발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의 이번 태양절 전후 군사적 행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단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