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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전문가들은 무전공 선발이 대학 입학 후 전공 선택의 유연성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무전공 모집 단위는 전공 선택의 유연성을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꾸준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했다.
대학별로는 한양대 무전공 전형의 평균 경쟁률이 42.6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화여대 42.3대 1, 성균관대 41.88대 1, 건국대 39.57대 1, 서울과기대 39.5대 1, 고려대 34.86대 1 순이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해 5월 발표한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73개 대학이 2025학년도 신입생 중 28.6%를 무전공 전형으로 선발했다. 이는 2024학년도 6.6%와 비교하면 4.3배 늘어난 수치다. 교육부가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보장과 융합 교육 강화를 위해 대학들의 무전공 선발을 독려한 결과다.
무전공 선발제는 유형1과 유형2로 구분된다. 유형1은 의대·사범대를 제외한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선발유형이다. 이에 비해 유형2는 계열·단과대로 입학한 뒤 해당 분야 내에서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진학사가 서울 소재 25개 대학의 무전공 선발 유형1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2026학년도 모집인원은 전년도(2905명)보다 365명 늘어난 3270명으로 집계됐다. 지원자 수도 같은 기간 6만 8143명에서 7만 2536명으로 4393명 늘었다. 서울 소재 대학의 무전공 선발 평균 경쟁률이 22대 1을 넘어선 이유다.
우연철 소장은 “전체 경쟁률은 소폭 줄었지만 지원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은 수험생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사실을 방증한다”고 했다. 실제로 이화여대는 42.30 대 1로 전년보다 9.74포인트 상승했고, 상명대도 24.56 대 1로 5.09 포인트 올랐다. 건국대 역시 39.57 대 1을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5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하락한 데 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한양대 한양인터칼리지학부(자연) 면접형의 경우 경쟁률이 46.85대 1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도 면접형에서 29 대 1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희대 자유전공학부(25.33 대 1), 고려대 학부대학(학업우수전형)(22.50 대 1), 서강대 SCIENCE기반자유전공학부(22.00 대 1) 등도 20 대 1을 넘어섰고, 연세대 진리자유학부도 인문(11.96), 자연(18.67) 모두 대학 평균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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