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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는 미국 주도로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국 다수가 참여해 지난해 5월 출범한 다국적 경제협력체다. 미국이 다분히 중국을 의식해 만든 협의체인 만큼 중국이 빠져 있지만, 나머지 주요 경제국 대부분이 참여한 만큼 협상 진행 경과에 따라 무역과 공급망, 탈탄소 등 분야에서 새로운 무역질서가 구축하는 틀이 될 전망이다. 참여국은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4개 분야에 걸쳐 새로운 지역 내 무역·통상 질서를 만든다는 목표로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2차 협상에서도 각 분야 실무 협상과 수석대표회의를 진행한다. 각국은 특히 앞선 지난해 12월 호주에서 진행한 1차 협상 때 나온 협정문 초안과 이후 세부 분야 협의 결과를 토대로 협정문 구조와 구성 요소에 대한 견해를 나누고 앞으로의 논의 방향을 구체화한다.
산업부를 비롯한 한국 정부 대표단은 한국 산업계에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논의를 주도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무역·통상 질서 아래 우리의 이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앞선 지난 6일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와 경제·산업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민·관 전략회의를 연 바 있다.
노건기 실장은 “IPEF 참여국은 지역 내 개방적이고 회복력 있는 경제협력 체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건설적 자세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올해를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각 분야 협상 때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실질·합리적 결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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