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포도 천연발효종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빵’을 테마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완도산 톳, 강원도 봉평메밀, 고혈압과 당뇨에 좋은 양파 등 국산 농산물을 주재료로 했다”며 “특히 가공된 이스트가 아닌 열흘에 거쳐 자연적으로 발효시킨 효모를 사용해 건강에 좋고, 다른 빵에서 느낄 수 없는 특유의 향과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셸 이자르는 ‘폴보퀴즈’, ‘라뚜르다장’ 등 유수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아 1995년 자신의 베이커리 ‘메종 뒤 불랑제’를 설립해 현재 프랑스에서만 4개의 지점을 둔 프랑스 제빵계의 명장이다.
특히 프랑스 요리계의 피카소 피에르 가니에르 레스토랑(파리·도쿄·홍콩)에서 베이커리 컨설팅을 한 것을 인연으로, 지난 2011년부터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을 방문해 셰프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빵 굽는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