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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佛 제빵계 명장 '패스트리' 판매

김미경 기자I 2013.04.14 11:01:11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 셰프 미셸 이자르
1층 델리카한스서 15일부터 구입 가능
자연발효·국내산 재료 이용..간강빵 테마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롯데호텔서울은 1층에 위치한 명품 브레드&패스트리 부티크 델리카한스에서 이달 15일부터 프랑스 유명 베이커리 셰프 미셸 이자르(Michel Izard)의 스페셜 패스트리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셸 이자르(사진)의 스페셜 패스트리는 톳브레드(Seaweed Bread)와 어니언브레드(Onion Bread), 메밀빵(Buck Wheat Bread), 야채빵(Vegetable Bread) 등 4종이다.

건포도 천연발효종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빵’을 테마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완도산 톳, 강원도 봉평메밀, 고혈압과 당뇨에 좋은 양파 등 국산 농산물을 주재료로 했다”며 “특히 가공된 이스트가 아닌 열흘에 거쳐 자연적으로 발효시킨 효모를 사용해 건강에 좋고, 다른 빵에서 느낄 수 없는 특유의 향과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셸 이자르는 ‘폴보퀴즈’, ‘라뚜르다장’ 등 유수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아 1995년 자신의 베이커리 ‘메종 뒤 불랑제’를 설립해 현재 프랑스에서만 4개의 지점을 둔 프랑스 제빵계의 명장이다.

특히 프랑스 요리계의 피카소 피에르 가니에르 레스토랑(파리·도쿄·홍콩)에서 베이커리 컨설팅을 한 것을 인연으로, 지난 2011년부터 롯데호텔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을 방문해 셰프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빵 굽는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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