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광산株, ‘워시’ 연준 의장 지명에 안전자산 선호 약화…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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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1.31 02:59:5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금 및 구리 채굴 기업 뉴몬트(NEM)와 프리포트맥모란(FCX)이 안전자산 선호 약화 여파로 동반 급락하고 있다.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로 케빈 워시가 지명되며 귀금속 가격이 급격히 조정받은 영향이다.

30일(현지시간) 오후12시47분 뉴몬트 주가는 전일대비 10.24% 폭락한 113.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프리포트맥모란 역시 8.13% 급락한 59.84달러를 기록 중이다. 두 종목 모두 장 초반 갭하락 출발한 이후 뚜렷한 반등 없이 낙폭을 키우며 오후장까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연준 리더십을 둘러싼 불확실성 완화가 안전자산 매력을 급격히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의장 후임으로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자, 통화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리스크가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던 금과 은 가격이 조정을 받았고, 채굴 기업들의 실적 기대도 빠르게 식었다.

금속 가격 하락이 수익성 둔화로 직결되는 구조인 만큼 투자자들은 광산주 전반에서 리스크 회피에 나서는 모습이다. 안전자산 프리미엄이 걷히자 그간 누적된 상승분을 한꺼번에 되돌리는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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