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중국의 정책 전환과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를 이유로 중국 최대 부동산 중개업체인 KE홀딩스(BEKE)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 목표가를 기존 24달러에서 28달러로 올렸다. 이는 29일(현지시간) 종가 22.16달러 대비 약 26%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30일 마켓비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 미란다 주앙은 KE홀딩스가 중국 부동산 중개 시장에서 시장 선두주자로 최근 정책 변화로 인한 경기 회복의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KE홀딩스가 단기적 회복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주택 시장 성장세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후12시47분 KE홀딩스 주가는 전일대비 0.72% 상승한 22.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