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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현장에 대기하던 경찰관과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상황이 악화하자 조직위는 개영식 이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부대 행사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야영장과 인접한 부안과 고창, 김제경찰서에는 모든 경찰력을 동원하는 ‘갑호비상’이 내려졌다.
당시 참가자들은 개영식장에서 해산한 가운데 경찰은 현장에 남아 구체적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북경찰청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세계스카우트 조직위원회는 “중증 환자는 없는 상태”라면서 “추후 브리핑에서 구체적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잼버리 개영식과 불꽃 축제 등을 보기 위해 스카우트 대원 등 수만명의 인파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