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F900 3D 프린터 신규 출시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스타라타시스는 작업 현장용 적층 제조 사용을 가속화시킬 F900 3D프린터를 새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F900 제조용 3D 프린터는 스트라타시스의 주력 FDM 기술 3세대 제품으로, 제작 가능한 정확성과 반복성을 겸비한 MT 커넥트 레디(MTConnect-ready) 인터페이스 기능을 포함한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적층 제조 시스템 중 하나인 포투스(Fortus) 900mc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F900과 F900 AICS(항공기 내부 인증 솔루션), F900 프로 등 3가지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스트라타시스는 F900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고, F900 AICS와 F900프로는 플랫폼을 확장하고 높은 반복성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용도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파리 에어쇼에서 공개한 스트라타시스 F900 AICS는 안전 비행용 부품에 필요한 성능과 추적성을 제공하는 최초의 솔루션이다. F900 프로는 ULTEM 9085 수지로, FDM 반복성 및 성능이 가장 뛰어난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등급 시스템이다.

한편 기존 포투스 900mc 시스템 사용자는 출시된 세 가지 솔루션 중 하나로 유상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포투스 900mc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