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테슬라(TSLA) 주가가 하락 중이다. 무료 주행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서비스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중단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39분 현재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0.47%(2.13달러) 하락한 447.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는 기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오토파일럿을 신규 모델 Y와 모델 3에서 중단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 보급형 모델에 대한 신규 주문에서는 더 이상 오토파일럿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대신 고속도로에서 앞차를 따라가며 차량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교통 인식 크루즈 컨트롤만 제공한다.
이는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사용자를 풀 셀프 드라이빙(감독형, FSD)으로 불리는 고급화된 기술로 유도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다.
이번 조치는 테슬라가 지난주 발표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당시 테슬라는 내달 14일부터 풀 셀프 드라이빙을 8000달러의 일회성 구매 방식으로는 더이상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앞으로 월 99달러의 구독 방식을 통해서만 해당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