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기간 고객이 이마트에서 피코크 스낵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이마트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동일 수량의 피코크 스낵 선물세트를 기부하는 형태로,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을 도입한 사례이다.
코즈 마케팅이란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를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사익과 사회가 추구하는 공익을 동시에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보통 소비자의 구매가 기업의 기부활동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취한다
피코크 스낵 선물세트는 나쵸칩 오리지날, 스윗&솔트 팝콘, 씨솔트캬라멜&크림치즈 팝콘 등 주요 스테디셀러 상품은 물론 건강을 생각한 렌틸칩을 포함해 총 7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5000개 한정수량에 판매가격은 1만원으로, 낱개 상품 구매시 대비 15%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5월 3일자 전단광고에 관련 내용을 싣는 한편 매장 내에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는 ISP(In Store Promotion)를 설치한다.
온라인 상으로도 피코크 홈페이지(peacocklove.com), 얼리이마터 블로그, 이마트 앱 등을 활용해 프로모션 알리기에 나선다.
행사가 종료되거나 준비물량이 전량 소진되면 실적을 취합 후 어린이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연매출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피코크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가운데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PB를 활용한 마케팅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