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스타벅스(SBUX)가 오는 3월 10일부터 미국 내 멤버십 리워드 프로그램을 3단계 구조로 개편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스타벅스 최고브랜드책임자 트레시 리버먼은 이날 열린 투자자 행사에서 새로운 리워드 체계를 공식 발표했다.
2009년 시작된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은 외식업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충성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힌다. 회사는 현재 미국 내 활성 회원 수가 355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 9월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의 전략 변화와 맞물려 있다. 니콜 CEO는 광범위한 할인 정책을 줄이고, 고객 경험을 통한 참여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할인과 쿠폰이 아니라, 스타벅스 경험을 통해 고객 참여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버먼은 투자자 행사에서 “리워드 회원의 절반만 연간 거래 횟수를 한 번 더 늘려도 연간 약 1억5000만 달러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케이트 호겐슨 브랜드 충성도 컨설팅 업체 말렛그룹 수석 컨설턴트는 “가장 성공적인 로열티 프로그램은 무료 제품이나 굿즈, 특별한 경험처럼 소비자에게 감정적 기억을 남기는 요소를 만든다”며, 스타벅스의 이번 전략 변화가 장기적인 고객 관계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지시간 오후 12시 35분 스타벅스 주가는 1.36% 하락한 93.87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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