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ED)은 19일(현지 시각) 장 전에 배당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은 자회사를 통해 에너지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주회사다. 앞으로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은 분기 배당금을 81센트서 83센트까지 인상한다. 회사는 50년 연속 연간 배당금을 인상해왔으며, 2023년 1월에 배당금을 79센트서 81센트까지 올린 바 있다.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은 2월 14일 기준 주주들에게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3월 15일이 지급일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더 높은 수준의 자본 투자와 수요가 예상돼 수익의 55%~65% 비율을 배당금 지급 비율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의 주가는 0.6% 상승해 8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