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행동주의 투자자 앤슨 펀드가 미국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트윌리오 지분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28일(현지시간) 트윌리오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트윌리오 주가는 3.69% 상승한 65.17달러를 기록했다.
CNBC는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앤슨이 약 5000만달러 상당의 트윌리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앤슨이 전체 사업 매각하거나 최소한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매각할 것을 촉구하는 편지를 트윌리오 이사회에 보냈다”고 덧붙였다.
트윌리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장기적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설적인 의견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