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새해 첫 공모주인 오토앤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나래나노텍과 아셈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1월17일(월)~18일(화)
△나래나노텍 수요예측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등 디스플레이 공정 과정에 쓰이는 설비 생산. 최근엔 광접착레진(OCR Coater), 라미네이터 등도 진출.
-공모가 희망범위 1만7500~2만500원. 공모금액 최대 635억원.
-1~3분기 누적 매출액 1044억6700만원, 영업이익 189억5000만원.
△아셈스 수요예측
-친환경 접착 소재와 자동차용 원단, 접착 기능성 코팅사 등 개발.
-공모가 희망범위 7000~8000원. 공모금액 최대 160억원.
-1~3분기 누적 매출액 302억6000만원. 영업이익 43억5600만원.
◇1월18일(화)~19일(수)
△LG에너지솔루션 공모
-LG화학이 전지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 중국 CATL에 이어 세계 2위 자동차용 배터리 기업.
-공모가 희망범위 25만7000~30만원, 공모금액 최대 12조7500억원.
-지난해 매출액 17조8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 추산
◇1월20일(목)
△오토앤 상장
-2008년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12년 분사. 자동차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차량용품 유통기업.
-지난해 매출 494억원, 영업이익 47억원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10% 초과한 5300원.
-청약 경쟁률 2395대 1
△DB금융스팩10호 상장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LED응용, 그린수송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고도물처리, 첨단그린도시, 방송통신융합산업, 로봇응용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
-공모가 2000원, 공모금액 100억원.
◇1월20일(목)~21일(금)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일반 청약
-2002년에 설립된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기업. 닌텐도 DS 마법천자문, VR 건슈팅 게임 ‘모탈블리츠’ 등 출시.
-공모가 희망범위 9000~1만1000원. 공모금액 최대 245억.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 36억원, 영업손실 25억8400만원.
△이지트로닉스 일반 청약
-전기차와 5G 중계기, ESS(에너지저장시스템)등에 사용되는 전력변환장치 생산.
-공모가 희망범위 1만9000~2만2000원. 공모금액 최대 435억원.
-지난해 1~3분기 누적 매출액 122억7900만원, 영업이익 3억42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