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아밀릭스파마슈티컬스(AMLX)의 저혈당 치료제 ‘아벡시타이드’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4.20달러에서 10달러로 대폭 올렸다. 이는 22일(현지시간) 종가 4.53달러 대비 약 120%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23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제프 미참 분석가는 “아벡시타이드는 체중 감량 수술 후 저혈당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초의 약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최근 임상 결과도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아밀릭스의 혁신적인 약물 개발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장 가능성이 이번 투자의견 상향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
이날 오후2시19분 아밀릭스 주가는 전일대비 6.29% 상승한 4.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