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캐나다 구스 홀딩스(GOOS)의 주가가 16일(현지시간)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등했다.
이날 캐나다 구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 급등한 13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매출은 2억 6,3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월가의 예상치인 2억 3,2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캐나다 구스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네일 보던은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은 중국 본토를 구성하는 중화권 지역이 주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2025 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가 올해 초 회사 인력의 17%를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