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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윤 대통령은 여당에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 용산 대통령실 청사나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 해왔다.
윤 대통령은 2022년 11월 정진석 비대위를 관저에 초청해 만찬을 했고, 작년 3월에는 김기현 지도부를 대통령실 청사에 초청해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그간 황 위원장은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는 대로 비대위원 인선을 마치고 비대위를 정식 출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새 원내대표에는 3선의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고, 비대위원에는 유상범·전주혜·엄태영 의원과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국회의원 당선인이 합류했다.
또 당 살림을 관장하는 사무총장에는 충청에서 3선을 달성한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정책위의장에는 같은 3선인 정점식(경남 통영·고성) 의원이 임명됐다.
여당 새 지도부와 상견례를 겸한 자리인 만큼 최근 새롭게 임명된 대통령실 참모진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