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일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테마, 기타인덱스 제외) 수익률은 한 주간 1.45% 하락했다.
중소형주의 낙폭이 대형주보다 적었던 영향으로 중소형주식펀드가 -0.69%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양호했다. 반면 대형주 편입비가 높은 K200인덱스펀드가 -1.56%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중 가장 저조했다.
또 배당주식 펀드가 -0.71%, 일반주식 펀드가 -1.20%의 수익률을 각각 나타냈다.
국내 혼합형 펀드도 손실을 면치 못했다. 일반주식혼합 펀드와 일반채권혼합 펀드는 각각 0.64%, 0.32% 하락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시장중립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모두 0.01% 상승했고, 공모주하이일드 펀드는 0.06% 하락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 펀드 1498개 중 플러스 성과를 낸 곳은 85개에 그쳤다. 다만 코스피 상승률을 웃돈 펀드는 826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펀드별로는 ‘한화아리랑LG그룹&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69%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중소형주(주식)(A)’ 펀드가 1.34%로 뒤를 이었다.
최하위는 ‘한화아리랑자동차상장지수(주식)’ 펀드로 -6.66%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자동차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펀드와 ‘대신GIANT현대차그룹상장지수형[주식]’ 펀드, ‘미래에셋TIGER자동차&유통상장지수[주식]’ 펀드도 -6.40∼-4.76%의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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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채권 펀드와 일반채권 펀드는 0.13%와 0.14%씩 상승했고, 하이일드채권 펀드와 초단기채권 펀드는 각각 0.09%, 0.07%의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주식 펀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허리케인 샌디의 미국 강타 등의 영향 속에 한주간 0.42% 상승했다.
중국주식펀드가 1.1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글로벌 주식펀드는 0.3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 초반 글로벌 증시는 기업실적 부진과 미국 허리케인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주 후반 미국과 중국의 개선된 경제지표 발표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유럽주식펀드와 북미주식펀드는 각각 0.28%와 0.16% 상승했다.
반면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 남미신흥국주식펀드,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는 각각 -0.16%, -0.19%, -0.2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성장성 둔화 우려, 무역보호주의 대두, 물가 상승에 대한 압박 심화 등 요소가 신흥국주식펀드 성과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일본주식펀드는 0.81% 하락했으며, 러시아주식펀드도 1.4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익률 최하위는 인도주식펀드로 -1.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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