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여야 간 세월호특별법 합의가 두 차례 연속 무산 위기에 놓이면서 대한민국 의회 민주주의가 침몰 직전이다. 의회주의 침몰로 경제 살리기의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정치권은 국민에, 또 역사에 씻지 못할 큰 죄를 짓게 된다. 제1야당은 조속히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복원하기를 희망한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 20일 현안브리핑)
“어제 국방부가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 대선개입 사건의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한마디로 국방부가 ‘셀프 수사’의 결과를 발표하고,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준 꼴이다. 국방부의 수사목적이 진상규명이 아니라 진상은폐,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구하기였던 모양이다.”(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20일 현안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