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ED)은 16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4분기 순이익이 3억 35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억 9천만달러에 비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달러로, 예상치인 97센트를 상회했다.
2023년 전체 매출은 146억 6천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4%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50억 6천만달러보다 하회한 수치기도 하다.
회사는 2024년 전체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을 5.2~5.4달러로 예상했다.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의 재무 책임자인 로버트 호글런드는 “우리 지역이 전기화로 전환되고 있고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의 주가는 0.6% 하락해 8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