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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차단돼도 안내방송' 서울지하철 안전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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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선 기자I 2016.03.07 06:00:00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메트로(1~4호선)는 전원이 차단되고 안내 방송이 나오지 않았던 지난 1월 6일 사고를 막기 위해 비상상황에서도 안내방송을 할 수 있는 ‘5중 방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은 이날 ‘휴먼에러 Zero 추진반’을 3월 중 구성해 사람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 사례 발굴, 원인분석, 대책마련 등을 공동추진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설비장비의 수명과 고장을 예측할 수 있는 ‘기계설비 자동제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개발해 시운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이상신호가 모니터링되면 경보가 송출되고 작업지시서가 담당자에게 발부돼 고장이 나기 전 예방정비가 가능해지는 시스템이다.

시는 “남북간 긴장상황에 따른 사이버테러 가능성에 따라 박 시장 주재로 지난 3일 ‘사이버테러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해 외부 전문가와 지하철 시스템의 보안강화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서울도시철도 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시설안전 대응태세 등을 점검한다.

박 시장은 “최근 우려되는 사이버테러와 관련해 유사시 신속한 공격 차단 및 시스템 복구 등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중 방송시스템[제공=서울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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