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렌스키테 이사는 “가상자산은 소매(=개인) 투자자 주도의 ‘붐-버스트’ 사춘기를 지나왔다”며 “인프라는 대체로 제대로 작동하고, 규제는 후퇴하기보다 강화되고 있으며, 자본은 점점 더 기관투자가 자금처럼 움직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는 시장 참여 규칙을 바꾼다”며 “핵심적인 변화는 미묘하지만 결정적인데, 이제 논의의 초점이 ‘우리가 가상자산을 보유해야 하는가’에서 ‘우리가 이를 어떻게 책임감 있게 구현할 것인가’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실렌스키테 이사는 또한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시장의 성격이 달라졌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고, 재정 지배(fiscal dominance)가 지속되며, 주식-채권 상관관계가 더는 믿기 어려워지면서 전통적인 분산투자 효과가 약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는 상장지수상품(ETP)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펀드 라인업에는 이제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더 광범위한 가상자산 바스켓에 대한 기관급 익스포저도 포함돼 있다. 미국에서 위즈덤트리 비트코인 펀드(BTCW), 위즈덤트리 이더리움 펀드(ETHW), 위즈덤트리 크립토 인더스트리 이노베이터스 펀드(WCBR)를 발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솔라나(Solana), 카르다노(Cardano), 폴카닷(Polkadot), XRP 등에 연동된 펀드까지 포함해 더 폭넓은 상품을 제공한다.
실렌스키테 이사는 비트코인이 기관투자가들의 손으로 점점 더 정착(Consolidation)되는 것의 이점 중 하나로 변동성 축소를 꼽았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규제의 영향도 일부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규제는 ‘차단 스위치’가 아니라 ‘필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거버넌스, 수탁(custody), 투명성 기준을 충족하는 자산과 구조로 자본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대망상'이 부른 비극…어린 두 아들 목 졸라 살해한 母[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7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