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블루버드 바이오(BLUE)가 18일(현지 시각)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 보통주를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블루버드 바이오는 1억 5천만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수자들은 최대 2250만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받게 된다. 이 옵션은 30일 이내에 시행되어야 한다.
블루버드 바이오 측은 매각 다금을 유전자 치료제 제조와 운영 자본으로 쓰겠다고 밝혔다.
블루버드 바이오의 주가는 22% 급락해 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