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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어린이 고객 잡자…캐릭터 오디오북 출시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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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0.05.03 07:00:00

밀리의 서재, 뽀로로·타요 등 12편 선보여
스토리텔, 오디오 동화 등 250여종 제공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판계가 캐릭터 오디오북을 잇달아 출시하며 어린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자, 어린이 콘텐츠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밀리 오리지널 뽀로로 오디오 동화(사진=밀리의 서재).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뽀로로 오디오 동화, 만화 신규 콘텐츠를 ‘밀리 오리지널’로 오픈했다. 오디오 동화 형태로 제공되는 ‘뽀로로 오디오동화’, 뽀로로 전래 동화’ 시리즈(각 4종)와 오디오 만화 시리즈 ‘슈퍼영웅 & 마법사 뽀로로’ 등 총 12편으로 구성됐다. 작년에 오픈한 10편의 뽀로로 오디오북을 포함하면 총 22편의 뽀로로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키즈 오디오북은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결합 서비스인 ‘책이 보이는 오디오북’의 아동용 버전이다. 뽀로로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전자책으로 글과 그림을 볼 수 있어 마치 캐릭터가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가로 모드로 볼 경우 두 페이지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뷰어 기능을 개선했다.



오디오북 스트리밍 플랫폼 스토리텔도 캐릭터 동화 오디오북을 출시했다. 이번 오디오 동화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기 캐릭터들의 목소리로 녹음해 뽀로로와 타요, 띠띠뽀가 직접 동화를 읽어주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텔은 캐릭터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오디오 동화 총 250여종을 5월 중 앱 내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뽀로로의 꾀병’ ‘선생님이 된 타요’ 등 이미 출간된 인기 동화책 원서를 오디오북으로 재구성한 오디오 동화 28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뽀로로 전래동화’ 등 아이코닉스가 서비스 중인 인기 영상 스토리 시리즈를 오디오 동화로 재구성한 8편과 ‘뽀로로의 동물사전 호랑이’ ‘크롱은 못 말려, 밥 먹기 싫어!’ 같이 자연과학·감정·생활습관 등 카테고리별로 제작한 오디오 동화 213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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