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필리핀 국영 석유가스공사 산하의 PNOC-AFC사가 삼성물산(000830)과 1억6200만달러 규모의 대체에너지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삼성물산은 MOU에 따라 필리핀에 바이오디젤의 공급원료인 `자스로파(Jathropa)` 재배 농장을 12만헥타르 규모로 조성한다. 또 총 20만미터톤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할 수 있는 자스로파 가공공장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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