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 및 글로벌 대규모 언어모델(LLM) 가속기 인프라 시장 리딩 기업 세레브라스시스템스(CBRS)는 첫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밸류에이션 부담과 내부자 보호예수 물량 해제 우려를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23일(현지시간) 오전11시12분 세레브라스시스템스 주가는 전일대비 4.28% 하락한 214.83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인공지능(AI) 칩 수요 낙관론에 힘입어 강보합권 진입을 시도했던 주가는 유통 주식 수가 제한된 상황에서 오버행 매물 압박이 가시화되자 개장 직후부터 변동성이 확대됐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하락세는 상장 직후 이어온 높은 주가 변동성 속에서 대규모 잠재적 매도 물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공포감이 투심을 제약한 결과다.
월가 전문가들은 전체 발행 주식의 15%만 공모로 유통된 상황에서 당장 목요일에 내부자 지분 약 13%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점을 하방 압력 요인으로 꼽았다.
오픈AI와의 200억달러 규모 클라우드 계약에 따른 역매출 인식으로 당장 1분기 수익성 지표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도 불확실성을 키웠다.
실적 가시성 검증 시험대를 앞두고 단기 공급 과잉 우려를 경계한 기관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주가를 아래로 무겁게 누른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