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알래스카에어그룹(ALK)은 최근 마일리지 프로그램 운영 자금으로 15억달러의 대출을 확보하고, 하와이안 항공과의 합병을 위해 부채를 재조정할 계획을 밝혔다.
23일(현지시간) 오후2시37분 현재 알래스카에어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52% 상승한 41.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대출은 하와이안항공과의 합병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되며, 해당 거래는 최근 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알래스카에어는 이 자금으로 기존 부채를 상환하고 일반 운영자금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는 항공사 간의 중요한 거래로 고객서비스 보장 및 항공편 유지에 대한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소식은 알래스카에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