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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박물관은 지난 29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명예경찰 폴리’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다. 경찰청 최초의 캐릭터인 명예경찰관 ‘로보카폴리’를 통해 어린이에게 필요한 교육내용을 친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실종 예방 △교통안전 △지문 사전등록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한다. 또 포토존을 설치해 로보카폴리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박물관은 8월 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8월 10일에 진행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 교육프로그램 ‘너의 미래를 응원해’를 진행한다. 순경 공채 및 경찰대학을 준비하는 중ㆍ고등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현직 경찰관, 경찰대학생을 직접 만나 학교생활 및 수험생활 중 필요한 내용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경찰박물관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찰 입직과 경찰대학 입학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박물관 관계자는“이번 특별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이 경찰에 대해 이해하고, 꿈을 가진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