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 87명에 장학금 전달

박진환 기자I 2016.04.03 09:00:00

1992년 재단 설립이래 1만3637명에 52억 1988만원 지원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2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재단임원, 학생·학부모·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7명의 고교·대학교 학생들에게 2016년도 1분기 장학금 588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올해 전체 일반장학금 1억 7420만원 중 제1회분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이날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 3637명에 52억1988만원이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을 비롯해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사업, 일본구주지역의 백제문화유적탐사 사업,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사업, 독도 우리 땅 밟기사업, 류관순 열사 전기발간 지원 사업, 백제문화제 봉수대건립사업,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후원사업, 유림경로효친대상, 유림공원사생대회 등 역사·문화사업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공익 기여에 최우선으로 매진하는 중부권 유수의 중견장학재단이다.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이 2일 계룡건설 사옥에서 87명의 고교·대학교 학생들에게 2016년도 1분기 장학금 5880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계룡장학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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