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은 올 상반기중 민간소비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질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많은 증권사들이 민간소비의 회복을 예상하고 있는 만큼 올 1월 첫째주에는 경기관련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내수와 관련, 성장성이 높은 종목군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우선 고려됐다.
대표적인 종목들로는 유통·식품·금융·의류 등 민간소비와 관련된 업종들이 거론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내년 공격적인 출점을 예상하고 있는 롯데쇼핑(023530)을 우선 추천종목으로 올렸다. 지난 연말 우리홈쇼핑 인수를 깔끔하게 마무리해 사업영역 확장에 대한 우려감을 불식시킨 것도 한 이유로 꼽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CJ(001040)에 대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확대와 판매단가 인상등에 따라 수익성 증대가 예상된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여기에 삼성생명 지분 보유 등 생보사 상장에 따른 수혜도 인정받았다.
대신증권은 저평가 종목으로 신원을 추천했다. 내년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업종중에선 한국금융지주(071050)가 대우증권과 서울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합병후 통합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라면서 "지배구조가 안정적인데다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품개발에 적극적인 점 등도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대해상(001450)도 금융 업종중에서 중복추천을 받은 또 하나의 종목이다. 내년 손보사의 손해율 제도가 개선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여기에 최근 과도한 하락으로 저평가 매력까지 갖췄다.
IT업종에 대한 러브콜은 여전했다. 다만 미국 경기에 대한 둔화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만큼 수출주도주 보다는 이미 가격조정을 거쳤거나, 향후 성장모멘텀을 인정받을 수 있는 업종들이 추천대상에 올랐다. 이에 IT섹터 중에서도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 등이 대표적인 추천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꼽히는 종목은 반도체주인 하이닉스(000660)다. 하이닉스는 매주간 추천종목 리스트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종목. 이번주에도 한화증권과 SK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3사에서 추천을 받았다.
내년 윈도비스타 출시로 인한 수요증대가 예상되고 여기에 D램 가격의 안정화로 인한 수익성 강화 전망된다는게 그 이유다.
인터넷 업종중에서는 NHN(035420)과, 다음(035720), 한빛소프트가 추천을 받았다. NHN은 온라인 광고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다음은 구조조정의 성과와 차세대 성장동력인 UCC분야의 선전이 인정을 받았다. 한빛소프트는 신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LCD TV의 매출증대로 성장성을 인정받은 DM테크놀로지(065340)도 코스닥 시장의 수혜주로 선정됐다. 내년 북미진출이 기대된다는 대우증권의 설명이다.
유가와 환율 안정화에 따른 추천종목으로는 아시아나항공이 꼽혔다. 아시아나는 향후 수익구조 개선 매력 이외에도 대우건설 지분인수 참여가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가스전 개발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돼 현대증권으로부터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