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가 20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지켜온 글로벌 1위 시장 자리를 20년째 사수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가 지난달 23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전체 글로벌 TV 시장 매출기준 점유율 29.1%로 1위를 차지했다.
|
20년 전 2006년 삼성전자는 기존 디자인의 틀을 깬 ‘보르도 TV’를 출시했다. 당시 글로벌 TV 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14.6%로 1위에 올라섰다. 보르도 TV는 측면에 위치했던 스피커를 하단으로 내리고, 와인을 연상케 하는 곡선형 모서리와 붉은색을 적용했다.
이후 2009년 ‘빛의 혁명’으로 불린 LED TV를 출시한 데 이어 2011년 스마트 TV를 출시했다. 이어 △2017년 퀀텀닷 기술을 사용해 화질을 한 차원 끌어올린 QLED TV △2018년 3300만 화소를 지닌 8K TV △2020년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마이크로 LED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초고해상도 TV를 이끌었다.
2024년에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TV를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VAC)’ 기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도 제시했다.
중국산 TV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제품을 통해 차별화를 강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아울러 중저가 제품 라인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마이크로 RGB, 미니 LED 등 신제품 통해 공격적인 시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에 마이크로 RGB TV 제품을 대폭 추가한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 (빨강·초록·파랑)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미니 LED’와 같은 보급형 제품의 라인업도 확대해 공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올해를 TV 사업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 VD사업부 용석우 사장은 “글로벌 TV 시장 20년 연속 1위 달성은 전 세계 소비자들이 삼성 TV에 대한 믿음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1등 DNA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190억 펜트하우스' 장동건♡고소영의 집 내부 어떤가 봤더니…[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0800090t.jpg)


!['720만원 복지비' 2주 휴식에 최신장비도 지원하는 이 회사[복지좋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080014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