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GE에서 분사된 GE에어로스페이스(GE)와 에너지 설비 업체 GE버노바(GEV)가 연례 보고서를 통해 견조한 실적과 중장기 성장 전망을 제시하며 주가가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전11시33분 GE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2.21% 오른 305.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E버노바 역시 1.53% 상승한 723.27달러를 기록 중이다. 두 종목 모두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GE 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1억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잉여현금흐름(FCF)도 77억달러로 24% 늘며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 모두 개선됐다.
래리 컬프 GE에어로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CFM LEAP 엔진 프로그램이 도입 9년만에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며 린(Lean) 제조 방식 도입에 따른 운영 효율 개선을 강조했다.
에너지 부문을 담당하는 GE버노바 역시 장기 성장 스토리를 부각했다.
스콧 스트라직 GE버노바 CEO는 “글로벌 전력 시장에 투자 슈퍼사이클이 진행 중”이라며 2028년까지 이익률을 12%포인트 추가로 끌어올리겠다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분사 이후 수주 잔고 확대와 전력 인프라 투자 수요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GE에서 분사된 두 회사가 각자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실적과 재무 체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연례 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수익성 개선과 경영진의 자신감이 맞물리며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다.
!["새벽배송 없이 못 살아" 탈팡의 귀환…쿠팡 완전회복+α[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00055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