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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발생지이며 화성시 서부권의 생활중심지였던 송산면은 인근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골목상권 침체, 인구 감소, 정주환경 노후화 등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송산면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송산 리본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675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87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청년가게’, ‘위쿡 스튜디오(공유 주방)’, ‘고객지원센터’, ‘포도 홍보관’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주차장 89면을 확보해 인근 사강시장의 주차 부족난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난해까지 15개 시군 18곳 사업을 선정해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도 전국 최다인 71곳이 선정된 바 있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며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