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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스타벅스, 장마감 후 실적발표…리더십 개편 진행 中

이주영 기자I 2025.01.29 02:59:4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타벅스(SBUX)가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타코벨 임원 두명을 영입안을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라이언니콜 스타벅스 CEO는 리더십 개편 계획인 ‘백 투 스타벅스’의 일환으로 메레디스 샌드랜드 전 타코벨 최개개발책임자와 마이크 그램스 전 타코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가 스타벅스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스타벅스에 부임한 니콜 CEO는 최근 명확한 소유권과 리더의 책임, 각 역할에 적합한 범위를 설정한 운영 모델 등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2월부터 합류할 예정인 메러디스 샌드랜드는 현재 레스토랑 소프트웨어 기업인 임파워 딜리버리의 CEO로 재직 중이며 스타벅스에 들어와 최고 매장개발 책임자 역할을 맡게 된다.

마이크 그램스는 북미 최고매장 책임자로 역시 오는 2월 스타벅스에 합류하게 될 에정이다.

한편 이날 스타벅스는 장 마감 후 분기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월가는 미국과 중국의 소비자들이 선택지가 다양화되면서 스타벅스의 매장 매출이 네 분기 연속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전망치는 0.68달러, 매출액 예상치는 93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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