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 운영업체 트럼프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그룹(DJT)은 최대주주 신탁의 대규모 지분 매각 가능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오후12시24분 주가는 전일대비 4.91% 하락한 19.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전날 회사는 도널드 J. 트럼프 리보커블 트러스트가 보유한 약 1억1500만주에 대해 매각을 허용하는 내용의 서류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는 트러스트가 보유한 전체 지분이며 현재 주가 기준 약 22억달러 규모로 회사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해당 신탁은 지난해 12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보유한 주식을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운영하는 신탁에 이전하며 설립됐다.
트럼프미디어는 2024년 상장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기대감에 급등했지만 현재는 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연초 이후 주가 낙폭도 44%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지분 매각 가능성이 유통 물량 증가 우려로 이어지며 주가 하락 압력을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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