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JMP증권은 스냅(SNAP)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0달러에서 17달러로 높였다. 이는 22일(현지시간) 종가 9.98달러 대비 약 70%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23일 CNBC에 따르면 JMP 분석가 앤드류 분은 “스냅이 새롭게 출시할 ‘심플 스냅챗’과 ‘스폰서드 스냅’ 기능이 광고 노출을 증가시키고 북미 지역 사용자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앱 개편은 지난달 발표된 인공지능(AI) 도구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일환이다.
스냅은 올해 주가가 41% 하락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새로운 제품 개편과 광고 성능 개선이 주가 반등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오후1시31분 스냅 주가는 전일대비 1.36% 상승한 10.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