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은 △일본 주요 기업 방문 △중·고교 방문 및 수업현장 참관 △일본경제 및 한일관계 관련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파견단은 파나소닉 센터 도쿄를 시작으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히타치제작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방문과 각 기업에서 제공할 주요 사업 및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관한 설명이 계획돼 있다.
이후 카에츠아리아케 중·고등학교와 도쿄도립니시고등학교를 찾아 수업을 참관한다. 이어 일본 학생 및 교사와의 간담, 일본 교육 특징과 현안 등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 일본경제 및 한중일 등 동아시아 관계, 한일협력 방안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며 한일관계 이해를 늘리고 교육현장에 활용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파견단이 소화하는 일정 중 윤덕민 주일한국대사와 도쿠라 마사카즈 경단련 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리셉션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국내 교사 파견을 시작으로 재단은 오는 8월말 일본 고교교사 50명의 방안사업도 진행하며 한국의 주요 기업과 학교,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중고생 등 미래세대가 바람직한 한일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기금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