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화대상’의 발전과 함께 해온 심사위원단은 12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에서 9기 활동을 시작했다. 심사위원단은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6개 각 부문 9명씩 총 54명으로 구성했다. 대학 교수, 공연기획자, 작곡가, 연극배우, 피아니스트, 평론가 등 각 분야의 중심에 있는 전문가들이 심사위원단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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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부문 김호연 무용평론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작품이 공연 중인 만큼, 가장 작품성이 뛰어난 공연을 찾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국악 부문 송지원 음악인문연구소장은 “TV 프로그램 영향 등으로 국악 분야의 위상이 달라졌다”며 “세계 속의 국악이라는 차원에서 바라보며 예술성과 실험성이 뛰어난 작품을 꼽을 것”이라고 밝혔다.
규모를 떠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어려움을 뚫고 공연예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들도 주목할 계획이다.
콘서트 부문 심희철 동아방송예술대 엔터테인먼트경영학과 교수는 “작품성 있는 공연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공연 시장 정상화에 기여한 아티스트와 공연에도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식 부문 김주영 피아니스트 겸 평론가는 “크고 화려하다는 이미지가 있는 분야이지만, 올해는 작지만 의미 있고 미래지향적인 공연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뮤지컬 부문 유희성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은 “완성도를 기본적으로 보되 칭찬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선한 영향력이 있는 작품을 우선적으로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대상(1작품), 최우수상(6작품), 특별상(공로상·프런티어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작품성, 독창성, 발전가능성과 분야별 특수성을 고려한 심사위원단 평가로 최종 후보작을 결정한다. 여기에 각 작품에 대한 응원댓글 이벤트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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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부문 최우수작이 대상 후보다. 대상 수상작은 심사위원단 투표(60%), 온라인 투표(30%), 운영사무국 심사(10%) 점수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공연예술계 원로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수여하는 공로상과 공연예술 발전에 힘써온 문화예술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프런티어상은 심사위원단 추천을 받은 뒤 운영사무국이 자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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