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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 착공은 내년 10월부터 2021년 11월로 잡았고, 신청사 이전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로 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 12일 공고해 70팀이 참가등록을 마쳤고, 지난 3일에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 공모접수 결과 국내 18팀·국외 9팀으로 총 7개국 27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심사위원회를 구성 당선작을 포함한 5개 작품 및 가작 4작품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다음 달부터 착수하는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받는다. 기타 입상자는 1000~4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작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청사는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해 미래 서울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